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응급진료 종합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도 보건건강위생과를 비롯해 도내 각 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연휴기간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연휴기간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6개 응급의료기관(종합병원)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한다.
지역별로는 당직의료기관(병·의원 394개소) 및 휴일지킴이약국(137개소)을 지정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도내 6개 보건소에서는 연휴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진료해 도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은 제주도 홈페이지,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제주도 종합상황실, 각 보건소 등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