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병원이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됐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으로 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 중앙병원이 지정됐고, 10월 중순부터 장애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앙병원은 수어통역사를 두고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출입구, 내부 이동경로, 접수대, 화장실 등에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을 개선 보완해 더욱 편의적인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장애인들에게는 검진 안내 보조 동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청각 및 발달 장애인을 위한 안내문을 비치한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청각안내 시스템도 설치해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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