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예총 주최, 민예총 정책위 주관 토론회
20일 오후 2시 제주문학의 집
20일 오후 2시 제주문학의 집
개발이 난무하고 있는 제주지역에서 예술은 어떤 힘을 발휘할 수 있을까.
제주민예총이 주최하고, 제주민예총 정책위원회가 주관해 20일 오후 2시 제주문학의 집에서 열리는 정책토론회에서 위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볼 수 있다.
이날 강경호 제주민예총 이사가 사회로 나서고 김동현 민예총 정책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삶의 정치와 예술의 역할(김동현 제주민예총 정책위원장) ▲강정 10년, 예술은 무엇이었는가(엄문희 강정 평화 활동가) ▲개발 만능의 시대-광대들의 숨가쁜 몸짓(한진오 극작가) ▲자본주의에서 살해된 유령들의 연대자 정치인과 문화예술인(고은영 녹생당 공동운영위원장)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토론회는 개발 만능 시대에 예술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성찰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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