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월드고속훼리㈜는 현대미포조선과 대형 카페리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 취항을 목표로 건조에 들어갈 카페리선은 2만7000t, 길이 170m, 너비 26m, 높이 28m, 승객 1300여 명, 승용차 350여 대를 실을 수 있는 유럽형 크루즈 카페리다.
최고 23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이 선박은 산타루치노호 대체 선박으로 건조한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제주항로에 최적화된 초호화 연안크루즈 대형 카페리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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