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원도심에 조성된 4개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무료로 개방되는 주차장은 아랑조을거리 공영주차장, 중앙로터리 공영주차장, 천지 공영주차장, 홍로 공영주차장이다.
단,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주차장과 중앙 공영주차장, 정방 공영주차장은 주차 회전율을 감안해 기존과 같이 유료로 운영된다.
서귀포시는 지난해까지 추석 연휴 기간에 한해 무료로 주차장을 개방했으나 관광객과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번에 무료 개방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금까지 원도심에 주차빌딩 5개를 신축했고 현재 향토오일시장에도 250면 규모의 주차빌딩 조성 사업을 벌이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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