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불, 꿈을 싣고 세계를 밝히다’ 등 최우수작으로 뽑혀
내년 3월 7일부터 10일까지 제주시 일원서 개최 예정
내년 3월 7일부터 10일까지 제주시 일원서 개최 예정
내년에 개최되는 ‘제22회 제주들불축제’에 앞서 진행한 들불축제 콘텐츠 공모전에서 ‘들불, 꿈을 싣고 세계를 밝히다’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관객들이 플래시몹과 야광봉을 들고 들불을 형상화하는 프로젝트인 ‘Live 들불’ 도 최우수작으로 뽑혔다.
제주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공모를 진행한 결과, 전국 각지에서 주제 131건, 프로그램 30건 등 총 161건이 접수됐다.
그 결과 주제 3건, 프로그램 8건이 선정됐다.
또 우수작으로는 주제 부문에서 ‘들불의 소망, 세상을 밝히다’와 ‘들불, 소망을 품다. 희망을 열다’,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제주들불축제 실시간 방송 미션’과 ‘들불축제 소원 대형 북 울리기’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내년 축제는 3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제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프로그램 가운데 ‘제주들불 미디어아트 체험 전시전’, ‘제주들불 운수대통 보물찾기’, ‘캐릭터 LED, LED 아크릴아트’, ‘걱정 풍선 터뜨리기’, ‘나는야! 들불축제 아티스트’가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한편 제주시는 제주들불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불’ 축제로 만들기 위해 10월 중으로 총괄감독 및 대행사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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