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원도심서 폴킴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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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제주시 일도1동장

원도심이 문화와 어우러져 들썩이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

원도심의 중심인 칠성로, 동문시장 등을 포함하는 제주시 일도1동의 가장 큰 관심이자 역점과제는 원도심 활성화다.

최근 다행스럽게도 도시재생에 대한 논의와 실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원도심의 역사, 문화, 건축 등을 주제로 한 답사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탐라문화광장도 조성돼 주변 경관이 깨끗하게 변모했다.

원도심은 추억만 켜켜이 쌓여 과거 제주의 명동으로 기억되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들의 발길로 문턱이 닳는 생동하는 공간이 돼야 한다.

원도심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다양한 해법들이 제시되고 있는데 먼저 사람이 찾아오고 싶은 매력 있는 공간이 돼야 한다.

일도1동은 올 한 해 문화공연을 통해 원도심 및 탐라문화광장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기 위해 거리공연인 ‘탐라광장 하하페스티벌’을 기획하여 총 10회에 걸쳐 운영해 왔다.

그동안 인기가수와 젊은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무대를 꾸밈으로서 원도심을 찾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해 왔다.

이제 그 마지막 공연이 추석 연휴 첫날인 22일 오후 7시부터 탐라문화광장 내 북수구 광장에서 인기가수 폴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한가위를 맞아 올해는 달라진 탐라문화광장도 한가로이 걸어보고 관광객의 필수코스라는 동문시장 야시장도 들러보기를 권한다. 원도심 활성화를 재촉하는 여러분들의 발길을 반갑게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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