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행사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제주지역민방위협의회 위원장)를 비롯해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민방위 대원 및 관계 공무원 등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포상, 민방위대원의 신조 낭독, 민방위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귀포시는 민방위 분야 활동 진흥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정부포상인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식전행사로 직장민방위대원, 지역민방위대원, 지역여성민방위대 등 총 12개 팀이 참가, 방독면 착용, 심폐소생술, 환자 응급처치 등 3개 종목의 경진대회가 실시됐다.
한편 부대행사로 오는 10월에는 민방위발전 워크숍, 10월부터 11월까지 나라사랑 통일·안보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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