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브랜드 개발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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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성수 전 제일기획 상임감사
현성수 전 제일기획 상임감사
현성수 전 제일기획 상임감사

우리나라 광고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제일기획의 현성수 전 상임감사가 강연을 통해 제주 브랜드의 경쟁력 제고와 관광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

제주新보가 주최하는 제주人 아카데미의 여덟 번째 강좌가 29일 오후 3시 제주연구원(옛 제주발전연구원)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제주 브랜드와 경쟁력’을 주제로 한 이번 아카데미는 현성수 전 제일기획 상임감사가 강사로 나선다.

제주 출신인 현 전 상임감사는 1979년 입법고시에 합격한 후 30년 동안 국회 사무처에 재직하면서 기획조정실장(1급 관리관)을 거쳐 문화관광위원회와 재정경제위원회 수석전문위원(차관보급) 등을 역임하는 등 고위 엘리트 관료의 길을 걸어왔다.

국회 국방위원회, 재경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문위원과 문화관광위원회 수석전문위원으로 활동할 때에는 법률안 및 예산안, 청원 등을 검토·심사하고 국정감사 조사에 따른 보좌 업무 등을 차질없이 수행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그는 2009년 제일기획 상임감사로 자리를 옮긴 후 회사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회계 및 감사의 효율성과 투명성 개선을 위해 기여했다.

글로벌 회사로 성장함에 따라 다국적기업 간 경쟁 심화, 세계경제의 성장 기조 정체,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요구 등 다양한 대외적 리스크를 빠르게 인지하고 효율적으로 통제하는 활동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그를 발탁한 제일기획의 발전에 온 몸을 불살랐다.

그는 강연을 통해 국회 공직자 경험과 제일기획 상임감사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제주 브랜드 개발 방향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푼다.

한편, 현 전 상임감사는 제주시 무근성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법학과 4학년 재학 중 행정고시 1차 시험에 합격했지만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진학한 후 입법고시로 목표를 수정, 1979년 3등으로 합격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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