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희 의원 35억원 초선의원 중 '최고 재산가'
오영희 의원 35억원 초선의원 중 '최고 재산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24명 초선의원 평균재산 7억8000만원...박호형 의원 3900만원 '최저'

6·13지방선거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진출한 초선 의원들의 평균 재산은 7억8172만원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28일 6·13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재산공개 내역을 관보에서 공개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43명의 전체 의원 중 55.8%인 24명이 초선 의원이다.

오영희 의원(자유한국당·비례대표)은 35억6871만원을 신고해 24명의 초선 의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항목별로는 토지 19억4683만원, 건물 21억5647만원, 자동차 2643만원, 예금 2528만원, 채무 8138만원 등이다.

이어 양영식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연동갑) 18억8786만원, 김창식 교육의원(제주시 서부선거구) 17억6181만원, 임상필 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 15억6753만원, 김장영 교육의원(제주시 중부선거구) 11억5901만원 순이었다.

재산이 가장 적은 의원은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일도2동 갑)은 3910만원을 신고했다.

이번에 공개된 재산은 임기 개시일인 7월 1일 기준 재산신고서에 포함된 본인, 배우자, 부·모, 자녀가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예금·주식·채무 등이다. 동일 직위 재선 단체장과 의원 등 419명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