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대와 제주산업정보대학의 정상화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동원교육학원은 대학 정상화를 위해 올해 안으로 정이사체제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수립, 최근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정이사전환요구서 제출을 위한 실무작업에 들어갔다.

동원교육학원은 올해 상반기 안으로 정이사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4월 중으로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학원정상화추진위원회는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이달 안으로 정이사전환요구서를 제출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심규호 제주산업정보대학 학장은 “늦어도 다음 달 안으로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관련 자료가 제출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