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재정운용 따른 道 대응책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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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유 기재부 예산심의관, 6일 오후 3시 제주웰컴센터서 강연
제주新보 주최 제주인 아카데미
문성유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
문성유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

400조원이 넘는 국가 예산을 다뤄왔던 예산통인 문성유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54·사진)이 고향 제주에서 ‘2019년도 정부 재정운용 방향과 제주특별자치도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제주新보가 주최하는 제주人 아카데미의 아홉 번째 강좌가 6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 제주웰컴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기재부는 우리나라의 경제정책을 수립하고 예산 및 세제를 총괄하는 부처다. 문 심의관은 그동안 국가의 살림살이를 책임져 온 예산전문가로 제주 출신 가운데 기재부에서 가장 먼저 국장(이사관)에 올랐다.

그는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재정기획국장을 맡아 국가재정운영계획(2017~2021년)을 수립할 때 실무를 진두지휘했다. 예산총괄과장을 역임할 당시에는 수백조원에 달하는 정부 예산을 총괄 관리하는 등 예산 분야의 ‘야전 사령관’ 을 자임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들이 국비 확보를 위해 기재부를 방문하면 해당 예산의 필요성과 당연성에 대해 조언을 해줬고, 실무자를 연결해 주는 등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줬다.

올해 429조원의 예산 중 사회예산심의관실에서 심의하는 예산은 100조원이다. 정부 예산 중 고용과 노동, 교육, 문화, 환경, 보훈 분야의 예산을 다루고 있다.

제주시 용담동 출신인 문 심의관은 오현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 1989년 행정고시(33회)에 합격한 후 공직을 시작했다. 1994년부터 기재부에 몸을 담으면서 예산전문가의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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