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무장한 탐라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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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14일까지 산지천 일대서
기원축제 등 4대 핵심축제로 구성

천년 탐라를 흠뻑 만끽해 볼 수 있는 제57회 탐라문화제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제주시 산지천 탐라문화광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부재호)가 주최하고 제57회 탐라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탐라문화제는 기원축제, 문화의 길 축제, 제주문화축제, 참여문화축제 등 4대 핵심축제로 구성됐다.

축제 첫째 날인 10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산지천무대에서 ‘탐라문화기원제’가 열린다.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거리페스티벌’이 열린다. 이 ‘거리페스티벌’은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진다. ‘어반적합함’, ‘메멘토’, ‘주세연’, ‘제주문화원실버합창단’, ‘느영나영문화예술단’ 등이 참여한다.

개막공연에는 제주의 밤하늘을 물들일 불꽃놀이, 뮤지컬 배우 최정원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힐링콘서트가 마련된다.

탐라문화제 시작을 알리는 ‘길트기 행사’도 첫날인 10일 오후 6시부터 탐라광장에서부터 산지천무대까지 이어진다.

11일에는 탐라광장에서 오후 6시부터 무형문화재축제와 민속예술축제가 펼쳐진다. 이날을 시작으로 행사 마지막까지 이 축제들이 계속 이어진다. 특히 11일부터 12일까지 평안북도무형문화재 제4호 ‘평북농요’ 등이 펼쳐진다.

13일에는 축제의 꽃으로 불리는 가장퍼레이드가 오후 6시부터 오현단 제이각에서 출발해 산지천 특설 무대까지 이어진다. 이 때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를 망라하는 참가자들과 제주 문화와 관련, 다양한 컨텐츠를 아울러 볼 수 있다. 행사 마지막날은 걸국, 민속예술, 가장퍼레이드, 가장퍼포먼스 부문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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