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10시3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영어교육도시 내 단지형 공동주택 3개동의 지하공동구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시간 54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3개동의 통신설비함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36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통신설비에 공급되는 전류가 이상발열하거나 또 다른 전기적 원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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