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2시55분께 제주시 이도2동 한 도로에서 고모씨(51)가 몰던 SUV에서 불이 났다.
사고 당시 운전자는 연기가 나자 차량 밖으로 피신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차량 엔진룸이 불타는 등 소방서 추산 198만원의 재산피해 발생했다.
앞서 7일 오후 10시3분께는 제주시 도남동 한 도로에 주차된 허모씨(25) 소유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당시 차량에 사람이 타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엔진룸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33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두 차량화재 사고 모두 전기적 요인에 의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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