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환경 모범도시 조성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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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준 서울대 산학협력교수, 13일 오후 3시 제주웰컴센터서 강연
윤승준 서울대 산학협력교수
윤승준 서울대 산학협력교수

대한민국의 환경정책을 이끌어온 환경 전문가가 제주를 세계적인 환경 모범도시로 만들어 갈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제주보가 주최하는 제주아카데미의 열 번째 강좌가 오는 13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에서는 윤승준의 환경이야기라는 주제로 윤승준 서울대 산학협력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30여 년 동안 환경 분야에 인생을 바친 윤 교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환경 전문가이자 대한민국 환경정책을 이끌어온 산증인이다.

윤 교수는 현재 서울대 산학협력교수로 후학을 양성하면서 한국의 환경기술을 세계에 전파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제주의 미래와 환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소통·공감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윤 교수는 우리 주변의 환경 지속가능한 발전 기후변화 세계환경수도 등의 주제를 도민들이 알기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윤 교수는 제주의 청정 환경을 보전하면서 어떻게 하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지 도민들과 함께 고민한다.

한편 윤 교수는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출신으로 대정초등학교, 오현중·고등학교 졸업했다.

한양대 기계공학 석사, 미국 일리노이대 환경공학 석사, 한양대 환경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 국립환경과학원장을 거쳐 20141월까지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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