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을 통한 국민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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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훈,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개인의 행복, 삶의 질에 대한 국민적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최근 들어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워라벨(Work &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등의 트렌드가 대두되고 있는데 이는 경제적 윤택으로는 충족되지 못하는 그 이상의 개인적 욕구가 높아진 것을 말한다. 행복을 되찾으며 삶의 질에 영향을 주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서 숲이 왜 중요한지 이야기 하고자 한다.

숲은 나무가 우거진 곳을 말한다. 숲에 대한 정의는 기준에 따라 다양하다. 식물공동체인 숲은 지구전체 면적의 약 9.4%, 육지 면적의 약 30%를 차지하며, 물의 순환, 토양의 생성과 보존에 영향을 주고 많은 생물의 서식지로서 기능을 한다.

숲의 치유인자를 활용한 치유의 숲이 운영되어 치유의 종합적인 매커니즘을 이용한 이용객의 면역기능과 심신의 치유력과 면역력을 활성화 하도록 한다.

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는 심신의 쾌적감을 주며 피로 해소를 촉진시킨다. 또한 산림이라는 지속가능한 자원을 기반으로 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림치유는 삶의 질을 추구하는 인식의 변화와 1인 가구, 고령인구 확대 등의 사회인구 구조 변화 등으로 그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부터는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문화·휴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앞으로는 산림을 통해 개개인이 소소한 행복을 누리고, 괜찮은 산림 일자리의 확대 등 숲에서 찾는 행복한 일이 많아지도록 제도 개선과 실천에 심혈을 기울여야 될 때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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