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 평화통일기원 합수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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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백록담과 백두산 천지 물이 합수돼 11일 강원도 철원군 한탄강에 방류됐다.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문애자) 회원 10여 명은 11일 강원도 철원군 승일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평화통일기원 합수제’에 참가했다.

평화통일기원 합수제는 철원군의 최대 축제인 태봉제의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로 한라산 백록담 물과 백두산 천지 물을 채수해 한탄강에 뿌리는 행사다.

한라산 백록담 물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 백두산 천지 물은 철원군여성단체협의회가 준비했다.

양 도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001년부터 매년 지역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를 통해 교류하며 우정을 쌓고 있다.

철원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18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열리는 기간에 맞춰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서귀포시를 방문한다.

문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760-244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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