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2018 하반기 환경 나눔장터’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재활용·재사용 활성화, 나눔문화 확산’을 테마로 한 이번 환경나눔장터는 지난 2월과 6월에 이어 올해로 3번째 열리는 행사로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회장 현금영)와 서귀포시 쓰레기줄이기 시민실천 운동본부(본부장 강상종)가 공동 주관한다.
다양한 중고물품과 리폼가구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자리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된다.
이날 행사는 ▲중고물품 나눔장터 ▲리폼가구 나눔장터 ▲재활용품 교환장터 ▲학생 플리마켓(Flea market) ▲쓰레기 줄이기 및 요일제 배출 홍보장터 ▲녹색생활 체험마당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이 가운데 학생 플리마켓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6일까지 서귀포시 생활환경과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지역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4팀 선착순 모집.
문의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760-320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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