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장애인체육의 명예와 긍지 드높이고 돌아오겠다"
"제주 장애인체육의 명예와 긍지 드높이고 돌아오겠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 선수단, 16일 전국체전 결단식…90개 이상 메달 획득 목표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이 16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결단식을 하고 목표 90개 이상 메달 획득을 위한 필승 결의를 다졌다.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이 16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결단식을 하고 목표 90개 이상 메달 획득을 위한 필승 결의를 다졌다.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전북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이 16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결단식을 하고 목표 90개 이상 메달 획득을 위한 필승 결의를 다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도지사인 원희룡 제주도장애인체육회장과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제주시 노형동 갑),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선수와 임원, 그리고 가족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원희룡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여름날 흘린 땀방울에 대한 노력과 결실이 이번 체전에서 메달로 돌아올 것이라며 진정한 승리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멋진 승리가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인 박종성 선수단 총감독은 정정당당히 경기를 펼쳐 메달 90개 이상을 따내 제주 장애인체육의 명예를 높이겠다. 자랑스러운 제주인으로서 타 시·도 선수단의 모범이 돼 우리 고장의 긍지도 드높이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제주 선수단 본진은 24일 항공편을 통해 격전지 전북으로 향한다.

한편 제주 선수단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36개와 은메달 31, 동메달 43개 등 모두 110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성적 67.629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