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관장 이승룡)은 16일부터 내달 25일까지 2018년 두 번째 기획전시회 ‘학교 소장 미술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전 전시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 제주제일고등학교, 수원초등학교 등 10곳의 기관과 학교가 참여했다. 또 특성화 고등학교인 애월고등학교 미술과와 제주서귀포산업과학고 인테리어디자인과 학생들이 함께했다.
학교 복도에 걸려있었음직한 작품들로 꾸려지며 미술품이 모두 친숙한 느낀을 준다.
전시회에는 제주도 미술대전 초대작가 고재만씨, 도립미술관 운영위원장을 지낸 김순관씨, 중등미술교사이자 고엽제 투병을 하며 작품 활동을 했던 故 박유승씨, 제주도 미술대전 운영위원회 추천 초대작가 김연실씨 외에도 많은 작가들의 작품들을 감상해 볼 수 있다.
고려시대부터 조선, 개화기, 일제강점기, 현대에 이르기 까지 미술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작품들도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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