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안전복지과 신설 등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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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속기관 명칭 변경 및 인력 증원 내용 담은 조례안 입법예고
도의회 심의·의결 거쳐 내년 2월 1일 조직개편 적용·운영

학생들의 안전과 복지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도교육청 내 ‘안전복지과’가 신설된다. 또 교육 및 행정과 관련,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력이 증원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조직개편안을 확정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및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를 입법예고 했다.

오는 26일까지 이번 조례의 입법예고가 마무리되면 제366회 제주도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내년 2월 1일 조직개편이 적용돼 운영된다.

특히 이번에 ‘안전복지과’를 신설해 현행 1실 2국 2담당관 12과에서 1실 2국 2담당관 13과 체제로 운영된다.

각각의 교육지원청에는 교사들이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과 단위 전담 부서인 ‘학교지원센터’가 설치된다. 또한 ‘학교지원센터’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정책기획실 내에 ‘제주교육자치추진단’이 설치된다.

직속기관 명칭도 변경된다. 제주교육과학연구원을 제주미래교육연구원으로 제주국제교육정보원을 제주국제교육원으로 수행 사무에 알맞게 이름을 바꾼다.

정원은 1387명에서 65명이 증원돼 1452명으로 조정된다.

유치원교사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3학급 이상인 15개 병설유치원에 행정직 1명씩을 추가로 배치하고, 제주시·서귀포시교육지원청 내 ‘학교지원센터’에는 인력을 확보해 각각 8명씩 배치된다.

도교육청에는 학교시설공사 발주업무 지원을 위해 4명의 전담인력이 증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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