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운영하는 제주체력인증센터는 체력측정 참가자 중 저체력자와 비만자 등을 대상으로 제5기 ‘체력증진 교실’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체력증진 교실’은 다음 달 5일부터 오는 12월 28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내 전천후육상경기장에서 열리며, 오전·오후·저녁반으로 나눠 매주 3회(월·수·금) 총 8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실에서는 체력 증진과 체중 감량, 체질 개선에 중점을 둔 근력 강화·유산소 운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 달 10일까지 ‘국민체력100’ 홈페이지(http://nfa.kspo.or.kr) 또는 제주시 체육진흥과(759-8795~6)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은 반별 40명씩 120명을 선착순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운동 실천율과 체력 수준을 높이기 위해 체력증진 교실을 연말까지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많은 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