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 이하 공사)는 도내 스마트그리드 산업 경쟁력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에너지 관련 기업 전문교육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도내 에너지 관련 기업 전문교육 지원은 ▲교육기관 전문 교육 훈련 참가 ▲전문가 초청 교육 지원 진행 등 두 개 분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는 오는 26일까지 교육 신청을 받아 일정 심사를 거쳐 총 8개 내외 업체, 업체당 최대 200만원 상당의 기업 교육훈련비를 지원하게 된다.
공사는 이에 앞서 능동적인 에너지융복합 인력양성을 위해 지난 7월부터 3D 설계교육, 풍력발전기 제작사 교육,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술과 최신 정보보안 및 기술동향 세미나 마련 등 다양한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현재 드론교육, 3D 프린팅교육 등 다양한 에너지융복합 기술 교육훈련도 진행 중이다.
드론교육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첨단과학단지 및 성산읍 수산체육공원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초경량 비행장치조종교육, 항공법규, 안전교육, 비행원리, 조종사 준수사항 등 드론 조종교육이 진행된다.
3D 프린팅교육은 19일까지 접수를 받아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제주벤처마루 10층에서 3D 프린팅의 프로세스, 조작법 및 출력 등의 전문 교육이 실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jejuenergy.or.kr) 및 문의전화(720-7443, 744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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