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땀 흘린 제주, 92개 메달 맛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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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회 전국체전 폐막
22개 종목서 金 22개
제주도 선수단이 총 92개의 메달을 따내며, 목표를 초과했다. 사진은 금메달을따낸 최형묵 선수의 경기 모습.
제주도 선수단이 총 92개의 메달을 따내며, 목표를 초과했다. 사진은 동메달을 따낸 최형묵 선수의 경기 모습.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전북 일원에서 펼쳐진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애초 목표한 메달(80개 이상)보다 12개가 많은 92개의 메달을 따내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696명의 제주 선수단(선수 515·임원 181)은 이 기간 양궁과 수영, 레슬링 등 22개 종목에서 금메달 22개와 은메달 29, 동메달 41개 등 모두 92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맹활약을 했다.

제주 선수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8일 골프와 레슬링, 수영 종목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3개를 차지했다.

먼저 이날 현세린과 문혜성(이상 제주방통고 2), 강수은(제주고 3)이 팀을 이룬 제주선발이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린 골프 여일부 단체전에서 541타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현세린은 여일부 개인전에서도 267타로 1위를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남자부 개인전에 출전한 박준홍(제주고 3)267타를 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제주 선수단은 체전 참가 사상 처음으로 골프 종목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전주시 완산실내수영장에서 펼쳐진 여일부 개인혼영 400m에서는 이희은(제주시청)45018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춘향골체육공원 체육관에서 열린 레슬링 경기에서는 최형묵(제주도청)이 남일부 그레코로만형 60, 양성철(남녕고 3)이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60에서 각각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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