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미국 보잉사가 제작한 B737-800 새 항공기 1대를 김포공항에서 인도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 7월과 8월 각각 1대씩 구매 항공기를 인도받았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총 35대의 리스 항공기와 3대의 구매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제주항공은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중 유일하게 항공기를 직접 구매해 운용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연말까지 운용리스 항공기 1대를 추가로 도입, 올해 계획한 8대의 기단 확대 계획을 마무리하고 총 39대의 항공기를 운용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제주항공 관계자는 “기단 확대를 바탕으로 기존 주요노선에 대한 증편은 물론 신규노선 취항으로 여행의 기회를 늘리겠다”며 “항공기 구매 등 적극적인 기단 확대를 통해 운항 효율성과 원가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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