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세계인이 함께하는 평화대축제
도민과 세계인이 함께하는 평화대축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고영순, 제주특별자치도 평화대외협력과

제주특별자치도는 2005년 1월 정부로부터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같은 해 4월 학계, 문화계, 종교계, 언론계,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세계평화의 섬 범도민실천협의회’를 구성해 평화실천운동을 전개해 왔다. 2006년 1월에는 도민들의 평화운동 활성화를 위해 ‘세계평화의 섬 범도민실천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범도민실천협의회 분과 위원회별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한반도에 평화기류가 형성됨에 따라 범도민실천협의회 사업으로 ‘제주도민 평화대축제’를 처음 개최하기로 했다. 5개 분과위(교류·문화·환경·봉사·안전)와 기획하고, 협업을 통해 11월 개최할 예정이다.

본행사는 11월 10일(오전 11∼오후 5시) 중문관광단지 내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개최된다.

1부 행사는 미니음악회·평화무언극·개회식 등으로 진행된다.

2부는 베트남·스리랑카·몽골 등이 참여하는 음식부스, 평화 토크콘서트, 한의약으로 만드는 세계평화, 세계시민교육, 평화생태기행, 한복입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중앙홀에서 선보일 사진전은 각 분과위원회별 활동 등 협의회의 발자취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초등학생과 청소년을 위해 평화생태기행, 노래로 들려주는 평화이야기, 문화해설사가 전해주는 문화역사 이야기 등 평화와 제주역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실천해 온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