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최근 열린 전국체전에서 80개 메달 목표를 넘어 92개를 따내며 선전한 것을 두고 박호형 제주도의회 의원은 22일 행정사무감사에서 반가운 소식만은 아니라고 지적.
박 의원은 “다른 지방 선수들을 열심히 스카우트하며 대회에서 메달을 따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비록 중위권에 머물더라도 제주 토종 선수들을 육성해야 청년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
이에 부평국 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체전에서 제주 출신 고등학생 2명이 메달을 따냈다”며 “앞으로 스포츠클럽과 연계해 제주 꿈나무들이 전국 대회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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