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이용객·공급석 등 감소
지난달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 기점 항공노선 운항횟수는 1만4591편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4138편보다 3.2% 증가했다.
이 기간 제주공항에서는 하루 평균 486편의 항공기가 운항했다.
공급석은 285만8194석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81만5309석보다 1.5% 늘었다.
이용객은 245만125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탑승률은 85.8%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p 각각 감소했다.
특히 국내선 운항횟수는 1만3370편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공급석은 262만4084석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이용객은 227만102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탑승률은 86.5%로 3.6%p 각각 감소했다.
반면 국제선 운항횟수는 1221편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15편보다 70.8%, 공급석은 23만4110석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5%, 이용객은 18만23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9.7% 각각 늘었다.
한편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제주공항 국내선 항공사별 운송률은 아시아나 항공이 21.1%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대한항공 18.1%, 제주항공이 16.4%, 진에어 12.9% 등이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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