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김황국 의원이 24일 감사위원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시기능 강화로 제주도의 청렴도가 향상되느냐”는 인과관계를 질문한 것에 대한 답변이 논란.
이에 양석완 감사위위원장은 “감사를 강화해서 공무원들이 징계를 많이 받으면 이게 언론에 보도되고, 이를 조사하는 기관은 징계 내용을 파악하면서 청렴도가 떨어질 수 있다”고 답변해 구설수.
김황국 의원은 “최근 제주도의 종합청렴도는 16위에서 4위로 올랐다. 감사기능 강화로 청렴도가 떨어진다는 이런 답변을 하면 감사위의 독립성 강화에 대한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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