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폴개협동조합 "감귤을 활용한 6차 융복합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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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개협동조합이 감귤로 생산한 다양한 제품들.
폴개협동조합이 감귤로 생산한 다양한 제품들.

‘제주형 6차산업을 선도하는 사회적기업’

폴개협동조합(대표 장기철)은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에 귀농귀촌을 한 12명의 이주민들이 뜻을 모아 만든 예비 사회적기업이다.

제주의 대표 농산물인 감귤을 활용한 6차 융복합 산업을 통해 감귤와인은 물론 감귤즙, 감귤과자, 감귤말랭이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감귤 농장은 물론 유기농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으며 직접 생산한 농산물 판매는 물론, 가공제품 생산 및 판매, 농촌관광 체험 교육농장도 운영하고 있다.

‘폴개’는 남원읍 태흥리 마을의 옛 지명으로 제주사투리로 ‘팔아준다’는 뜻도 담고 있다.

감귤와인 ‘혼디’는 열을 가한 농축액이 아닌 100% 순수하게 착즙한 감귤 즙을 그대로 발효시킨 제품으로 감귤의 상큼한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렸다. 특히 저온 장기 발효와 저온 장기 숙성 공법으로 제조한 디저트 와인으로 꼽히고 있다.

알코올농도 14%의 감귤와인은 향이 깨끗하고 뒷맛이 담백해 고기류와 잘 어울리는 화이트와인이다.

감귤말랭이는 다른 일체의 첨가제 없이 100% 순수 감귤을 갖고 온도·습도·압력을 일정한 상태로 유지해 건조 방식으로 만들었다. 맛과 향, 색, 섬유질 및 영양성분이 그대로 살아 있는 게 특징이다.

폴개협동조합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산물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우수관리인증(GAP)을 받아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앞장서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대한민국 농업을 선도하는 스타팜 농가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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