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숙박업소 근절, 제주여행 가치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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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택, 서귀포시 관광진흥과

서귀포시는 하반기 조직개편과 함께 관광진흥과에 숙박업소점검태스크포스(TF)팀을 신설해 불법 숙박업소 점검반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지금 제주는 유네스코 3관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기반으로 관광객 1500만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도모해 관광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불법 숙박업소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

불법 숙박업소는 관리 사각지대에 있어 불법·탈법으로 운영되면서 소비자 보호, 안전관리 등이 소홀한 실정이다. 일단 행정기관의 위생, 소방안전 등의 지도검검을 받지 않으므로 건강, 안전상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고 성범죄, 절도, 소비자 분쟁 등의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또한 보험가입이 돼 있지 않아 피해가 발생하면 보상을 받기 어렵고, 방범 문제는 물론 소음 등도 야기해 인근 거주민들에게 생활불편 피해를 끼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는 불법숙박업소 점검반을 상시 운영하고, 자치경찰과의 합동단속을 정례화해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관련 규정의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건의함은 물론 숙박업소 등록 여부 안내 서비스 일원화, 불법업소 신고센터 운영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불법 숙박업소 근절은 안전하고 편안한 숙박환경을 조성해 제주여행의 관광 상품 가치를 높여주고 제주여행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줌으로써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싶은 여행지로서의 제주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일조하리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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