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에서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제주지방경찰청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환자를 이송했다.
29일 오후 1시25분께 추자도 주민 임모씨(52)가 심부전 악화 증세을 보이자 추자보건지소가 경찰항공대에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항공대는 헬기를 보내 임씨를 제주시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지난 28일 오후 4시45분께 추자도 주민 박모씨(94)가 호흡곤란과 의식저하 증세를 보이자 추자보건지소가 경찰항공대에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항공대는 헬기를 보내 박씨를 제주시지역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 이날 오후 3시36분께는 가슴통증과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한 추자도 주민 이모씨(60)가 제주해경 헬기와 119구급차량을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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