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임금근로자 10명 중 4명은 비정규직인 것으로 조사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책 마련 절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임금근로자는 24만4000명으로, 지난해 동기 25만8000명에 비해 1만4000명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
도내 임금근로자 가운데 비정규직은 9만5000명으로 비정규직 비중이 39%에 달했고, 이는 전국 평균 33%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열악한 도내 일자리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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