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원, 제주형 미니당근 신품종 ‘미니홍’ 품종보호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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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하 농기원)은 1일 제주형 미니당근 신품종 ‘미니홍’을 개발해 지난달 22일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을 했다고 밝혔다.

농기원에 따르면 ‘미니홍’은 1인 가구 증가로 편리성성과 기능성을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겨냥해 개발됐다.

소비자 평가에서 식감이 부드럽고 맛·크기·색깔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생식용, 샐러드, 장식건과용 등에서 선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일반 당근의 생육기간이 120일 이상인데 반해 미니홍은 70~90일로 생육기간이 짧아 품종 다양화는 물론 재배 분산 효과도 전망되고 있다.

농기원 관계자는 “앞으로 2년간 국립종자원 재배시험을 거쳐 품종보호등록이 확정되면 종자를 생산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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