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인제주 명품 인기…향토음식 전시·시식·체험도 운영
‘청정 제주 1차산품 및 특산물대전’이 2일 개막,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주新보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제주종합경기장 일원(한라체육관 북쪽)에서 제주산 농·수·축·임산물과 가공제품, 향토음식, 문화가 어우러진 대향연을 펼치고 있다.
이 행사는 3일 오후 5시30분까지 이어진다.
이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와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대정농협, 서귀포시축협, 제주시산림조합 등 생산자단체와 가공·유통업체, 6차산업 인증업체 등 등 34개 업체가 참가하고 있다.
제주 자연을 담은 감귤, 마늘, 감자, 고구마, 대추방울토마토, 표고버섯, 고사리, 도라지 등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갈치, 옥돔, 고등어 등 수산물 가공품, 토속 된장과 고추장, 감귤 초콜릿, 귤향과즐, 당근주스, 녹차, 찰보리빵, 오메기떡, 제주쉰다리, 톳 전복죽, 고소리술, 오메기술 등도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의 맛’을 한 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향토음식 전시 및 홍보관, 체험관 부스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경품 추첨 이벤트를 통해 참가업체의 우수 상품을 보너스로 얻을 수 있는 행운의 기회도 마련되고 있다.
제주시 노형동민속보존회의 길트기 공연, 라이브가수들의 대중음악 공연, 관람객들이 즉석에서 참여할 수 있는 명품 가요제, 난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흥을 돋우고 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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