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대학교는 본교 신동윤 하키팀 감독(42)이 최근 국가대표 코치로 발탁됐다고 4일 밝혔다.
신 감독은 지난달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시아 챔피언스 트로피 하키대회’ 당시 국가대표 코치직을 맡아 한국의 4강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신 감독은 2010년 국제사이버대학교 감독 시절 하키 역사가 전무한 제주에 팀과 협회가 탄생하는 데 앞장선 인물이다. 2011년에는 국제대를 찾아 팀 창단을 이끌었다.
그 해 국제대 하키팀 감독으로 첫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그는 이후 각종 대회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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