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재난·교통 등 통합·관리…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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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 방범과 재난, 교통 등 다양한 도시 상황이 통합·관리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이 속도를 내고 있다.

4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연말 완료를 목표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고, 지방비 등 총 12억원이 투입되고 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방범과 재난, 교통 등 다양한 도시 상황을 통합·관리하는 스마트시티 운영체제의 핵심 기술이다.

제주도는 현재 방범 중심으로 운영 중인 ‘제주 CCTV 관제센터’의 기능을 고도화해 재난, 교통 등 단절된 각종 정보를 연계·활용해 112센터 긴급 영상, 112 긴급 출동, 119 긴급 출동, 재난 상황, 사회적 약자(어린이, 치매 노인 등) 지원 등 5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제센터에서 취합된 CCTV 영상과 용의자 사진, 도주 경로, 주변 교통상황 등이 112 상황실이나 119 종합상황실로 즉시 전달돼 골든타임 확보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어린이나 노약자가 스마트워치 등 단말기를 통해 비상호출을 하면 보호자와 관제센터에 전송해 경찰, 119구조대 등이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하는 이동통신사와의 연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유종성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국가 주요 정책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도민과 관광객, 사회적 약자들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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