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가치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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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갤러리 파파사이트, 제주의 헌책방, 동림당 이야기 전시
10일까지 동림당 헌책방서 소장한 고서 등 볼 수 있어

오래된 책과 오늘날 남아있는 헌책방에 의미에 대해 조망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고 있다.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북갤러리 ‘파파사이트’가 10일까지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 ‘제주의 헌책방, 동림당 이야기’를 통해서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의 헌책방이 소장하고 있는 책들을 조명하는 일종의 기획전이다.

헌책방 동림당을 운영하고 있는 송재웅 대표가 틈틈이 일본과 중국의 고서점을 다니며 구한 우리나라 관련 자료들 50여 권의 오래된 책들이 이 전시에서 소개되고 있다. ‘탐라기년’, ‘예기’, ‘동래박의’, ‘상제례초’ 등의 고서, 일제강점기 다시 일본에서 출간된 기록들과 1800년대 조선의 이모저모를 기록한 외국인들의 여행서까지 다양한 책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마지막 날인 10일 오후 5시에는 임기수 북타임 대표가 강사로 나선 북콘서트가 열린다. 또 이날 전시된 책들을 경매로 나눌 예정이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010-2717-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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