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창립 97주년을 맞는 고·양·부삼성사재단(이사장 양성언)은 탐라국을 창시한 삼성시조를 사당에 모시며, 매년 춘·추대제, 건시대제 등을 봉행하고 있다.
또한 재단에서는 매년 제주지역 대학생 4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탐라문화상을 제정해 문화 예술 부문과 효행 부문에 공헌한 도민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등 향토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양성언 이사장은 “탐라문화의 보존과 향토문화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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