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올해 3분기까지 누적매출 9419억원을 기록, 국적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연간 매출 1조원 달성 초읽기.
6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은 3501억원, 영업이익은 378억원, 당기순이익은 311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31.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4%, 당기순이익은 3.7% 감소한 것으로 집계.
제주항공은 “국제유가 등 원가상승 요인이 매우 강했지만 이번 분기에도 큰 폭의 매출 성장과 10%대의 이익률을 기록했다”며 “9개월 만에 9419억원의 매출을 공시, 국적 LCC 최초로 1조클럽에 가입하게 됐다”고 설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