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 우수-조승철 제주안전실천연합 대표
전기·가스 등 위험요소별 어린이 대처요령 교육
전기·가스 등 위험요소별 어린이 대처요령 교육
‘2018 제주안전문화대상’ 사회안전분야 개인부문 우수상을 받은 조승철씨(66)는 제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표로서 제주를 안전 도시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갖고 안전교육과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제주지역 안전 문화 정착을 전개하고 있다.
조씨는 2006년 제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을 창립, 해마다 안전교육지도자 30명 이상 양성, 현재까지 총 365명을 배출했다. 이 안전지도자들은 어린이 및 노인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통사고 및 승강기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해 도민 안전의식 고취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전기, 가스, 화재 등 위험요소별 어린이 안전학교를 운영해 대처요령 터득을 유도하고 있다.
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지방경찰청 등 제주지역 총 14개 기관·단체와 안전교육 등 업무협약 체결을 이끌어 내 안전사회 정착에 이바지 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학교 주변 안전사고예방 캠페인, 다중이용시설 비상구 점검, 가스배관 및 보일러 사용 교육, 산불예방 예찰활동 등을 전개해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을 홍보하고 있다.
조씨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교통사고예방 유공으로 2014년 국민안전처장관, 지난해 국토교통부장관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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