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2019년 전체 예산안 편성 11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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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3000억원대 규모 예상...올해보다 5% 이상 증액될 전망

제주특별자치도가 2019년도 예산안 편성을 오는 11일까지 마무리해 제주도의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새해 전체 예산은 국비 1조3553억원을 포함해 총 5조3000억원 규모로 짜여 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올해 전체 예산 5조297억원과 비교해 5%(2700억원) 증액된 규모다.

2019년도 전체 예산안 중 사회복지예산은 올해처럼 1조원이 책정될 예정이다. 특히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취업 관련 예산이 대폭 증액될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도 예산에는 현안 사업인 하수처리장 및 하수관거 확충, 광역폐기물 소각시설 확충, 농업용수 통합 광역사업,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자연재해위험지개선지구 정비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제주도의회는 오는 15월부터 열리는 제366회 제2차 정례회에서 도가 제출한 2019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 예산안 심사는 오는 22일부터 본격적으로 돌입할 예정이다.

앞서 도 보조금심의위원회는 7일 전체 회의를 열고 3000억원 규모의 민간 보조금사업에 대해 심사를 마무리했다.

도 관계자는 “2019년도 예산안은 5조3000억원 규모로 편성될 전망이지만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에서 요청한 예산안을 감안하면 정확한 규모는 이번 주 내에 확정이 되며, 오는 11일 도의회에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가 제출한 2018년도 예산안에 대해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12억원을 삭감한 뒤 다른 사업에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해 5조297억원을 그대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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