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안전 우수-한림초등학교
‘2018 제주안전문화대상’ 학교안전분야 단체부문 우수상을 받은 한림초등학교(교장 김진선)는 교사는 물론 학생과 학부모까지 모두가 힘을 합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한림초등학교는 우선 어린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체험위주의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학생과 어린이회, 학교, 지역봉사단체가 함께 안전지도 및 캠페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2016년부터 2018년 현재까지 3년간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 있다.
특히 한림초등학교는 전교어린이회가 직접 나서 우측통행하기와 뛰지 말고 걸어다니기, 앞 잘 보며 걷기 등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전교생이 참여하는 아침봉사활동을 통해 책임감과 보람을 느끼도록 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한림초등학교는 학교와 가정이 연계한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어린이들이 안전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부모님과 함께 차량을 이용해 이동할 경우 차가 완전히 정차한 후 타고 내리는 법, 안전벨트를 매는 습관 기르기, 주행 중 손이나 목 내밀지 않고, 교통신호 지키기를 부모님이 먼저 모범을 보여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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