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9일 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2018 시민 정책제안 공유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서귀포시 정책, 고찌 만들어보게 마씸’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시민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정책제안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비롯해 우수시책 홍보 부스 및 체험 부스 운영, 미니 영화관 상영,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 행사인 ‘시민 정책 제안 아이디어 발표대회’는 개인(시민)과 부서(행정) 부문으로 나눠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심사는 사전 공개 모집한 청중평가단 50명이 리모콘을 활용한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 정책 제안 평가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의 다양한 정책 제안을 공모해 시정에 반영하고, 시정정책자문 역할을 하는 포럼, 협의체 등의 활동내용을 함께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다음은 시민 정책제안 아인디어 발표대회 결과
▲개인(시민) 부문 △최우수상=현봉식(48·동홍동) △우수상=양정선(51·여·대정읍), 박산솔(32·서호동) △장려상=라해문(46·대정읍), 신용철(42·안덕면)
▲부서(행정) 부문 △최우수상=생활환경과 △우수상=건축과, 마을활력과 △장려상=관광진흥과, 평생교육지원과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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