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 21일부터 내달 7일까지
'도심 올레 : 이야기로 만든 옛길 탐방' 체험
'도심 올레 : 이야기로 만든 옛길 탐방' 체험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7일까지 ‘2018 제주시 원도심 도심올레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시 원도심은 탐라시대부터 조선시대,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무형의 문화자산이 남아있다. 옛길 원형이 보존된 구간이 많아 이를 활용한 민·관 탐방로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또 제주올레의 17·18코스가 지나는 제주 도심 관광의 중심지로서 향후 도심 탐방로 조성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이에 따라 센터는 ‘도심 올레 : 이야기로 만든 옛길(이야기길)’ 조성해 원도심 탐방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강좌는 탐라에서 근대까지 원도심의 장소에 얽힌 다채로운 6가지의 이야기로 구성된다. ▲원도심의 공간변화로 본 삶의 풍경 이야기(21일) ▲일곱 개의 별과 달을 품은 탐라왕국(23일) ▲기록으로 읽는 조선시대 성안 유적(28일) ▲제주의 1호를 찾아라(30일) ▲70년대 소라다방과 골빈당(12월 5일) ▲사진으로 보는 제주시 원도심 ‘아버지와 나의 기억’(12월 7일)
교육 신청은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www.jejuregen.org)또는 전화(064-727-0612)로 하면 된다. 선착순 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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