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FC와 한라유소년FC, 우리유소년FC가 ‘2018 제주시 i-League’ 부별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와 제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외도1·2축구장에서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11일 폐막했다.
올해 대회는 초등 5·6학년(U-12)과 3·4학년(U-10), 1·2학년(U-8) 3개 부로 나눠 6라운드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경기 결과 U-12부에서 두드림FC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한라유소년FC가 2위, 사라유소년FC와 서귀포유소년FC가 공동 3위에 올랐다.
U-10부에선 한라유소년FC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서귀포리더스FC가 2위, 블루FC와 서귀포유소년FC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U-8부에서는 우리유소년FC가 정상에 올랐다. 이어 서귀포유소년FC가 2위, 한라유소년FC와 한양유소년FC가 공동 3위에 랭크됐다.
제주시축구협회 관계자는 “내년 아이리그 때는 더 알찬 경기 구성과 다양한 문화체험 등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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