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 김흥수, 변시지 등 작고작가 및 원로작가 등 소장전
제주시 노형동 이화오피스텔에 소재한 현인갤러리(관장 김형무)가 개관 47주년을 맞아 ‘컬렉션(Collection)’ 展을 12월 11일까지 열고 있다.
국내에서 오래된 갤러리로도 손꼽히는 이 곳은 그 동안 눈에 띄는 전시로 미술 수집가 및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주목받아 왔다.
이번에는 한국근현대 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작고작가의 작품과 함께 국내 원로작가의 작품전을 마련했다. 김훈, 김흥수, 변시지, 장욱진, 천경자 등 현인갤러리가 소장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원로 작가에는 장리석, 김창열, 박광진, 박서보, 강요배, 이왈종 등의 작품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무한한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작가 문봉선, 윤인자, 이율배, 최울가, 김지영 등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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