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당일 한파 없을 것…평년과 비슷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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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는 오는 15일 갑작스럽게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이른바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제주지방기상청과 민간기상업체인 케이웨더 등에 따르면 수능이 치러지는 15일 제주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기온이 11도, 낮 최고기온이 16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1도 가량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능 전날인 14일은 전국적으로 일부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지만 제주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이 이어지면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수능이 끝난 후 첫 주말인 17일 제주지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위치하면서 오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수능 당일 기온 전망이 나쁘지 않지만 복사냉각 등 기상현상에 의해 예기치 않게 기온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수험장에 나서기 전 일기예보를 미리 확인하고 기온에 적합한 복장을 갖추는 것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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