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문화광장서 문화시장·거리공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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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태 의원, 광장 활성화 문화진흥조례안 대표 발의
문종태 의원
문종태 의원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문화시장을 열고 거리공연 할 수 있는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일도1·이도1·건입동)은 탐라문화광장 문화진흥조례안을 대표발의 한 가운데 제366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탐라문화광장은 2011~2017년 515억원을 들여 탐라광장(3953㎡)과 북수구광장(3270㎡), 산포광장(1514㎡), 산짓물공원(7226㎡)을 조성해 원도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왔다. 그러나 민자 부분 유치에 실패하고, 관리 사각지대에 놓이면서 노숙자들이 모여들고, 성매매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

특히 탐라문화광장은 ‘도시계획시설 시설물 사용 및 관리지침’에 따라 폐쇄적인 허가기준과 제한사항을 두면서 도민문화시장 운영은 물론 거리공연을 위한 시설로 활용을 못하고 있다.

문종태 의원은 “탐라문화광장이 제한적인 도시계획시설로 운영되면서 오히려 노숙자 및 성매매업소의 양성을 부추기고 있다”며 “탐라문화광장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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